애드센스 팁 - 구글 애드센스 티타임 후기
얼마 전 애드센스 측에서 티타임에 초청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를 새로 시작한 분들 중 몇 명을 선정하신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다녀왔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구글 코리아는 강남역 파이낸스 센터에 있더군요.
티타임은 구글 내 게임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룸이라는 이름답게 직원들을 위한 오락 시설이 갖춰진 공간이었습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낯설었지만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티타임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30분은 애드센스 지원팀 직원 분의 발표, 30분은 일대일 상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발표는 애드센스 용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최적화, 경고시 대처 방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경고 대처 방법인데요. 경고시 이의 제기를 할때, 사이트 경고와 계정 경고는 이의 신청 탭도 다르니 구분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일대일 상담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테두리와 저작권 부분을 여쭤봤습니다. (먼저 친절히 상담해주신 남자 직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테두리 : 요즘 이와 관련된 위반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원팀 입장에서는 무조건 안 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애드센스 위반 사례를 찾는 건 정책팀의 업무입니다. 한국에는 정책팀이 없다고 하네요. 지원팀 입장에서는 테두리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저작권 : 애드센스 측에 따로 가이드라인은 없습니다. 법적 저작권을 따릅니다. 저작권은 기본적으로 저작권자의 신고가 있어야 합니다. 다만, 지나친 저작권 위반은 애드센스 측에서도 제재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종류에 상관없이) 블로그에 공유해도 됩니다. 단, 그 페이지에 애드센스를 다시려면 동영상만 있는게 아니라 동영상에 대한 리뷰 등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그냥 퍼오는 건 다른 사람의 콘텐츠로 수익을 낸다는 거니까요.
저는 이렇게 두 가지를 여쭤봤습니다.
국내 애드센스 이용자가 이만명인데, 지원팀 인원은 네다섯분 밖에 안 되신다고 합니다. 전화 등의 상담을 못 드리는 걸 양해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만명 대 다섯, 전화 사용하면 전화기가 폭파될지도 모르겠네요. 적은 인원으로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애드센스 포럼,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이용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은품으로 공책과 장바구니(?)를 주셨습니다. 이번달 수익 나오면 구글 장바구니로 마트를 휩쓸어야겠습니다.
구글 사무실도 실제로 가보고, 명확한 기준을 몰랐던 사안들에 대해 확실히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쿠키랑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애드센스 팁 - 구글 애드센스 티타임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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